1. 엄마에 의해서 하는 중학생 공부는 공부 자존감을 떨어뜨린다.
사람마다 공부하는 방식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상황이 개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을 가장 먼저 파악을 해야 합니다. 자신에 대해 완전히 파악되면 거기에 따라서 스스로가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가장 약한 부분, 여기서부터 출발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려고 하면 주위에서 워낙 많은 방해를 합니다. 그 단적인 예들이, ‘야 너 지금 벌써 3월인데 너 이거 하고 있으면 큰일 나는데, 너 기출 몇 번 끝냈어야 해’부터 시작해서 ‘너 이거 풀어봐.’, ‘빨리빨리 진도 나가야지, 의대를 가야해 ’ 등입니다. 공부 자존감이 많이 흐트러지는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이 바로 엄마들에 의한 공부입니다.
자존감의 기본은 자기에 대한 신뢰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특정 성적대의 학생들에게는 꼭 맞는 학습법이 있는 것처럼 자꾸 메체에서 포장이 되어서 방송이 됩니다. 그런데, 일타강사 정승제 선생님조차 그런 것이 없다고 얘기합니다. 공부법이 있고 학생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학생에게 맞춰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 공법(공부하는 법)이 다 다른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알아가는 과정이 자존감을 높여가는 과정이고, 자기한테 맞는 것을 알아가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공법은 다 다른 것이고 자신에게 맞춰가야 합니다. 때문에 자기에게 맞는 것을 알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알기 때문에 공부 앞에서 쓸데없는 자존심을 세우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2. 수학 수능 기출 문제를 대하는 자세가 변해야 한다.
이전까지는 기출문제로 수능을 대비했습니다. 기출문제로 푸는 법을 미리 생각을 끝내놓고 수능현장에서는 풀기만 하는 방식이 통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기출 문제와 관련된 문제는 3점짜리, 즉 쉬운 문제에 불구하고 어려운 문제들은 실제 현장에서 생각을 안 한면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나오기 때문에, 기출문제만 반복해서 푸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어떤 문제가 나오더라고 풀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사고력입니다. 기출문제는 당연히 좋은 문제들입니다. 하지만 이제, 기출 문제로 대비할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 문제를 통해 부족했던 부분을 부분을 설명하고 설명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그래야 응용력이 생깁니다. 그래야 사고력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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