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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가볼만한 곳, 강원도 원주/ 횡성] 횡성루지체험장 & 안흥찐빵 맛집

by 팅커벨t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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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홈페이지

 

루지체험장 소개 및 교육적 의의

 

아이와 즐겁게 다녀올 수 있는 횡성의 명소인 루지체험장을 소개합니다. 

루지체험장은 조선시대 서울 강릉을 오가던 유일한 관동옛길(국도 42호선)이 교통의 발달로 터널이 생기며 그 쓰임이 다하여 폐쇄되어 방치되었던 도로를 지자체 직영으로는 최초로 횡성군에서 별도의 개발행위 없이 친환경적으로 개발한 사업입니다.

 

횡성루지는 국도 42호선 전재-우천면 오원리 구간의 기존 도로와 숲, 자연 그래도에 다양한 테마구간을 더하여 다이나믹한 코스가 완성되어, 이를 일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일부러 코스를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실제 사용했던 도로를 이용하여 2.4km로 조성된 코스로 운전과 유사한 느낌이 드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장입니다.

 

아이에게 이 내용을 설명해주면 체험+ 기존의 것을 새로운 쓰임으로 창조해낸 예시로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습니다.

 

상세 정보

* 주소: 강원 횡성군 우천면 전재로 407, 횡성루지체험장

* 전화번호: 033-342-5503

* 운영시간

 - 비성수기: 3~7월 14일, 9월~11월(9:30~17:30)

 - 성수기: 7월 15일~8월 31일(9:30~18:30)

 - 휴장일: 12월~2월,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성수기 제외)

 

* 가격표

루지체험장 홈페이지

 

* 매표권 구매시, 장당 3000원 횡성 관광상품권을 제공합니다. 3명이 이용을 하면, 3000원*3명=9000원의 상품권을 횡성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루지체험장 이용순서

1, 티켓 구매

2, 헬멧 착용(구비되어 있습니다.)

3, 승차장 대기(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이용해서 체험장소인 도로 상부로 이동합니다.)

4, 상부로 이동 후 안전교육

5. 루지체험하기^^

6, 도착해서 주차장 도보로 이동

7, 헬멧 반납

 

횡성루지체험장 홈페이지

 

1. 루지를 타고, 운전해서, 도로를 달리는 느낌은 운전보다 훨씬 재미있습니다.

2. 우선 바람과 공기를 마시며, 바람과 공기를 가르며 운전을 합니다. 운전하면서 공기와 바람을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이색적입니다. 

3. 도로 바닥과 가까운 루지썰매를 타고 속도가 붙으면  자동차의 속도보다 빠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스릴이 있어서 절로 함성이 나옵니다.

4. 신~나게 스트레스 또한 날려버리는 느낌의 루지는 다음에도 횡성에 방문하면 또 타게 될 것 같습니다.

 

루지체험장 이용 tip

 

1. 우선 키가 120cm가 넘어야 1인 1루지를 탈 수 있습니다. 120cm 이하 또는 유아는 부모님과 함께 타야 합니다.

 

2. 루지체험 1회권과 2회권이 있는데, 이런 액티비티 체험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2회권을 꼭 구매하시기를 권합니다. 저희집의 아이처럼 겁이 많거나, 혹은 손에 힘이 아직 없는 자녀을 두셨다면 운전 시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에 1회권을 추천합니다. 저희집 자녀는 겁이 많아서 1회권을 구매하여 이용했는데, 매우 즐거워했습니다.

 

3. 티켓 구매 후, 인당 3000원의 횡성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루지체험장 주차장에 분식, 아이스크림, 카페 등을 이용하기에도 좋고, 횡성의 유명 먹거리인 안흥진빵을 사먹는 것도 좋습니다. 저희는 체험장 주차장 샵에서 목장 아이스크림을 먹고, 일부 남은 금액으로는 안흥진빵을 구입하였습니다.

 

 

횡성의 유명 먹거리 '안흥진빵' :  면사무소 안흥진빵

 

1. 루지체험장에서 5~7분 정도 자차로 이동하면, 안흥진빵 가게가 모여있는 길인 '안흥로'가 나옵니다.

 

2. 저희는 신랑이 원하는 '면사무소 안흥진빵'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이외에도 정말 많은 안흥진빵 가게가 안흥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모두다 원조라고 써 있어서, 안흥진빵은 특정 가게로부터 시작되었기보다는 고장에서 함께 만들어 먹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3. 저희 가족은 빵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10개에 7000원 안흥진빵을 구매하였습니다. 진빵을 좋아하지 않는 자녀가 그 자리에서 3개를 먹고 맛있다고 합니다. 달지 않고, 잘 넘어가서 '이래서 안흥진빵!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흥진빵 10개는 금방 사라졌습니다.

 

4. 저희가 갔을 때는 줄을 서지 않았는데, 갓찐 찐빵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줄이 길어졌습니다. 대기가 있을 수 있지만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5. 횡성에 가지면 안흥로에 들러서 드셔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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