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p. 코로나19 폭락장에 대한 진단
- 구조적 약세장
- 순환적 약세장
- 특정 이벤트에 의한 약세장
71p.
기업가치 성장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주가의 변동성에 대한 위험관리를 병행하는 것
기업가치의 확장국면
내가 투자하는 기업의 장기차트를 보면서 그 기업의 장기 추세가 내 생각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은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수 있지만, 60개월 이동평균선의 기울기는 그 기업의 장기 성장 추세를 정확히 나타내기 때문이다.
77p.
기업가치 변화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과감한 투자로 기회가 왔을 때 대량 득점을 하고, 또 변동성이라는 시장의 역습에서 최대한 실점을 줄이는 것, 그것이 바로 주식투자의 본질이다.
80p. 주식시장의 변동성
인간의 DNA
- 생존을 위해 무리를 형성해서 사는 본능이 있다.
- 천적을 만나거나 위협을 느끼면 도망간다.
84p. 필자는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째, 개주인(내가 투자한 기업)이 성장이란 길을 산책하고 있는지, 쇠퇴라는 길을 산책하고 있는지
둘째, 개(내가 투자한 기업의 주가)가 어떤 습성과 변동성을 가졌는지
셋째, 이런 개들의 우두머리 역할을 하는 미국 개들(미국 주식시장)을 30년 넘도록 훌륭하게 관리하는 FED 의 ‘조련 기법’과 개들의 반응’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94.
- RSI(상대강도지수): 수치가 30을 깨게 되었을 경우에는 투자자들의 투매가 ‘극에 달한 구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패닉 국면에서 코스피 연동ETF를 매수하게 되면 성공한 확률이 아주 높다.
- VIX(변동성 지수): 이 공포지수가 40 정도까지 이르면 꽤 무서운 악재가 시장에 노출되었다고 보면 된다.
지나고 보면, 이 모든 ‘심한 공포감’은 모두 ‘매수 찬스’였다. 공포감이 심하면 심할수록, VIX 가격이 오르면 오를수록 내가 주가 지수에 투자했을 때 얻는 수익률은 비례했다. 단지, VIX 가격 30에서 살 것인가, 40에서 살 것인가, 80에서 살 것인가만 결정하면 되는데, 차트에서 보다시피 지난 12년 동안 40이상에서 지수를 살 기회는 5번 밖에 없었다. 80이상에서 살 기회를 준 것은 겨우 두번이다. 아무도 이 공포지수가 언제, 어디까지 오를지 모른다. 신만이 알 수 있다. 하지만, 40이상에서 우리가 어떤 액션을 해야하는지는 너무나도 자명하다. 그런데 이 공포지수가 치솟을수록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서 탈출하기 위해 아우성친다. 경제전문가, 주식전문가들조차 이런 BIG Chance에서 투자에 신중하라고 당부하고 주식 포지션을 줄여놓으라고 조언한다.
자, 그럼 필자에게 이렇게 질문을 하는 투자자가 있을 것이다. “작년에 박전무도 공포지수가 80까지 오를 거라고는 예측 못했을 텐데, 40에서 주식을 샀으면 실패한 거 아니냐? 또 30을 돌파 포인트에서 주식을 다시 사ㄴ할 때 코스피 1,800 포인트에서 주식 줄였다가 1,500 포인트에서 주식을 다시 사는 게 더 나은 방법이 아니냐?
좋은 질문이다. 이 질문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 보자.
vix 가격 40 이상에서는 ‘풀 베팅’을 하는 원칙을 갖고 대응했다면, 2008년 10월과 2020년 3월 초에 나온 마지막 투매의 고통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하지만 그 풀 베팅이 ‘과도한 신용투자’만 아니라면, 그 고통은 한달 이상 지속되지 않았다. 과거 40을 찍고 바로 하락한 경우에는 ‘최바닥에서 주식을 산 훌륭한 투자 결정’이 되었을 테고, 2008년 10월과 2020년 3월과 같이 vix 지수가 80까지 치솟은 경우에는 ‘40에서 좀 빠르게 매수 들어간 것은 지나고 보면 무릎에서 주식을 사는 셈’인 것이다. 최바닥에서 잡든, 무릎에서 잡든 “if vix>40, 대박 찬스!(만약 vix 지수가 40이상을 넘으면, 이건 대박 찬스다!)라고 외워두시길 바란다.
그리고 1800 포인트에서 줄였다가 1500 포인트에서 다시 사는 전략이 더 낫지 않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은 폭락이 진정되고 시간이 흐른 후 답을 보고 나면 할 수 있는 얘기다.
‘달도 차면 기운다’라는 말처럼, 세상의 모든 변화에는 ‘임계치’와 ‘변곡점’이 있다. 이것을 깨달으면, 투자로 돈 버는 것이 쉬워진다.
103p. 바람 불 때 연 날리고, 물 들어올 때, 배 띄워라.-시장 분석의 중요성
스포츠 경기에서 득점할 기회가 왔을 때 득점하지 못하면, 그 경기는 망치게 된다. 투자의 성공여부도 똑같다. 강제장에서 돈을 벌 줄 알아야 하고, 약세장에서는 쉴 줄 알아야 한다.
투자는 강세장이 도래할 때 용감하게 투자한 사람이 돈을 버는 것이다.
아
106p.
많은 주식의 대가들이 시장은 알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필자 역시 2020년 상반기 코스피가 1500 포인트까지 깨질 것이라고는 꿈에서도 예상 못했다. 그리고 이번 상승장이 언제, 또 어디까지 진해오딜지 알지 모샇ㄴ다. 하지만 내가 시장에 대해서 확실하게 아는 것이 두가지 있다. 첫째, 돈을 벌기 가장 좋은 시장은 극단적인 공포감에 의해 ‘주식이 아주 싸게 거래될 때’이며, 둘째, 돈을 잃기 가장 좋은 시장은 모두가 낙관적인 전망을 하는 가운데 ‘주식이 비싸게 거래될 때’이다.
107. 약 24년 전에 1970년대 초, 나는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 한 현명하고 나이 많은 투자자가 내개 ‘강세장의 3단계’ 대해 알려준 것이다.
1단계, 대단히 통찰력 있는 소수만이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믿을 때
2단계, 시장이 실제로 좋아지고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인지하는 시기
3단계, 모든 사람들이 상황이 영원히 나아질 것이라고 결론지을 때
-하워드 막스 주자 마켓사이클의 법칙
108. 주식투자는 미인대회(시장주도주에 대한 분석)
포트폴리오 구성
시자을 이기는 포트폴리오 구성전략
주도주 발굴과 매매기법
성장주 투자의 함정
장기투자와 단기투자- 투자의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