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금리는 돈의 값
: 돈의 값은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으로 결정
2.기준금리 vs 시장금리
(1) 시장금리
- 수요와 공급에 의해 시장에서 가격이 결정됨. 기준금리를 제외한 모든 금리
-시장 참여자들에 의해 결정되는 금리(시중금리, 실제금리)
-채권일 경우, 주일, 1개월, 1년 등 단기채권부터 10년, 30년 장기채권까지 기간이 다양함.
-단기일수록 불확실성이 낮으니 금리가 낮고, 장기일수록 금리가 높다.
-가장 대표적으로 보는 채권 금리가 미국 10년 국채이다.
(2) 기준금리
- 중앙은행이 통제하는 금리, 초단리 금리(한국 7일, 미국 1일), 보통 이 금리를 기준으로 은행의 예적금, 대출 금리가 정해진다.
- 시중에 돈이 넘치면 금리가 내려가는데 0.5 이하로 내려가면 한은이 이 자금을 빨아들이면 금리가 다시 오르고, 너무 많이 오르면 돈을 찍어서 자금을 공급하면 금리가 다시 떨어져 0.5% 수준으로 조절)
(3) 시장 참여자들이 미래를 낙관적으로 기대할 경우,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를 하게 된다. 미래 화폐 가지차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더 높은 금리를 받고 싶어하고, 채권 매수를 유보한다. 채권 가격의 하락은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므로 시장금리는 상승한다.
(4) 기준금리과 시장금리의 관계: 공개시장조작(open market operation)
: 중앙은행은 기준금리에 맞춰 시장금리를 조정한다. 말로만 기준을 정해준다고 해서 시장금리가 움직일 리가 없다. 그래서 1일, 7일등 초단기 채권을 이용해 유동성을 조정한다.(유성성=시장의 돈)
-예를 들어,
(i) 기준금리 1% < 시장금리 1.2%
: 시장에 유동성(돈) 부족으로 돈의 가치가 상승하고, 시장금리가 올라갔다.
=> 중앙은행은, 시중은행, 공공기관의 단기채권을 매입해서 돈을 공급해준다. 시장의 유동성 증가로 돈의 가치는 하락하고, 시장금리가 떨어진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과 비슷해질 때까지 채권을 매입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한다.
(ii) 기준금리 1% > 시장금리 1.2%
: 시장에 유동성이 넘쳐서 돈의 가치가 하락하고, 시장금리가 내려갔다.
=> 중앙은행은, 채권 매입을 중단하고, 단기채권을 매도해서 시장의 유동성 공금을 중단한다. 시장의 유동성 감소는 돈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시장금리는 올라간다. 중앙은행은 시장금리가 기준금리와 비슷해질 때까지 채권 매입을 중단 및 매입하고 시장유동성을 줄인다.
(iii) 이런 식으로 단기금리를 조정하고, 단기금리는 결국 장기 금리에 영향을 준다.
3. 기준금리를 동결했는데, 시장금리는 왜 오르나?(2021.3.27)
(1) 코로나 사태로 각국 정부에서 경기부양을 하려고 재정지출을 늘림.
(2) 정부가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은 1. 증세를 통해 조달, 2. 국채 발행을 통해 조달인데, 경기가 안 좋으니 국채발행으로 조달
(3) 국가가 국채발행을 통해 자금 수요를 크게 늘리면 금리가 크게 올라감(시장에 100억이 있다고 하면 필요한 곳에서 100억을 쓰는데, 국가가 국채발행을 해 100억을 빨아 들이면 돈 구하기가 힘들어져 금리가 오름)
즉, 정부가 재정지출을 많이 함 -> 정부의 국채발행이 많아짐 -> 금리가 높아짐 -> 민간의 이자부담
한국경제 2020.12.25
국채 공급이 늘면 채권 가격이 하락해 시장금리가 치솟는다.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연 0.5%로 낮춘 한은이 이같은 구축효과(정부가 국채 발행 확대로 시장금리를 밀어올리면 민간의 소비, 투자활동을 위축시키는 것)를 차단하기 위해 국채 매입에 나섰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같은 구축효과는 최근에도 포착됐다. 3년 만기 국채금리는 지난 17일에는 0.01%포인트 오른 연 0.999%를 기록해 지난 4월 29일(연 1.006%)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년 만기 국채금리는 지난 8월 5일 연 0.795%로 사상 최저를 기록한 직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채 10년물 금리도 지난 17일 연 1.732%로 지난 1월 20일(연 1.762%) 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3. 실질 vs 명목금리
(1) 명목금리: 물가상승을 고려하지 않은 금리
(2) 실질금리: 물가상승을 반영한 금리
: 실질금리= 명목금리-물가상승률
예를 들어 3%짜리 정기예금에 돈을 넣고 1년이 지났는데 물가도 3% 올랐다면, 실상 금액의 변화는 있지만 실질적인 의미에서 금액의 가치가 같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자동차 가격이 3000만원인데, 1년 후에 자동차 1대와 300만원짜리 옵션을 추가하여 구매하려고 정기예금 금리 10%짜리에 3000만원을 넣어놨는데, 1년 후 물가상승율이 10%여서 자동차 가격이 3300만원이 되었고, 정기예금 만기 금액도 3300만원이 되어서 실상 자동차 1대밖에 사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되면, 이 때 명목금리가 10%이고, 실질금리는 0%이다.
즉, 실질금리는 그 돈의 가치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고, 명목금리는 그냥 숫자만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4. 표면금리
- 채권의 액면가에 대한 연간 이자지급비율을 채권 표면에 표시한 것으로, 계약기간동안 지급을 약속한 고정금리이다.
- 채권발행 당시에 표면금리(연1회 후불지급 가정)와 실제금리가 같으면 채권을 액면가로 거래된다. 이 때, 표면금리가 실제금리보다 낮으면 액면가 이하로, 높으면 액면가 이상으로 거래된다.
-일반적으로 채권 가격은 100을 중심으로 나타내는데, 이 경우 표면금리가 실제금리와 같다는 의미이다. 만일 실제금리가 하락하면 채권의 내재가치는 100을 상회하게 되어 채권의 균형가격도 이에 따라 형성된다.
(참고) 표면금리 vs 실효금리
: 금리 계산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실제금리
(1) 표면금리: 겉으로 보는 금리
(2) 실효금리: 실제 계산했을 때의 금리
표면금리가 같아도 단리/복리/비과세/부분과세에 따라 예금적금의 이자(실효금리)가 달라지며, 대출의 경우에는 원리금균등상환/체증식상환 등에 따라 이자(실효금리)가 달라진다.